당시 양국의 입장은
북국은 고구려와 말갈을 계승했고 백제신라는 별개로 보는 나라
남국은 신라가 고구려백제를 통합했다 보는 나라
이렇게 해서 고구려 부분의 지분이 겹치는데
현대에도 민족이 다르지만 고대사 일부를 공유하는 케이스가 종종 있음
이탈리아와 스페인이 로마제국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키예프공국을 공동 조상으로 여기는 것처럼
그런 식으로 일부 겹치면서도 서로 다른 민족 취급이 될 듯
발해인은 고려 전기에 별다른 구분을 안했고 중기가서 고려사에 요동 발해인이 반란일으켰다 이런거 보면 고려는 그때즘 완전히 타자로 인식한듯 하고.
발해인은 자기네 부흥운동을 하고 망하면 고려로 도망치는 모습을 볼때 구분은 하지만 형제민족 같은 느낌으로 고려인을 봤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