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신도시는


뭔가 특유의


허니문 부부나 자녀가 2차 성징기(초4~중3) 이전의 가족단위가 아니면


살기 불편한 특유의 감성이나 물리적/교통적 특징이 있음.


좀 자주 가보거나 단기로 살아보기만 해도

혼자서는 살기 좀 그렇지 않나?

다 큰 애들을 데리고 굳이?


그냥 이유없이 그런 아우라 받음.


그런데 허니문 부부나 어린 아이들을 키우기에는

뭔가 촘촘하게 다 유기적으로 연결된 느낌이고


자동차 중심의 도시 분위기가

그것과 매우 잘 맞는다는 느낌도 든다


아기 키우는 입장에서는

2기신도시가 찰떡임


(특히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경기외곽 2기신도시들

큰 길 1곳 빼면 버스조차 안다님.


근처 먹자골목 가려고

오후 5시반부터 자차들이 즐비함)


뭔가 아우라가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