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송룡시(후포퇴 프로젝트)

만구면



 송룡시 남부에 위치한 면으로, 면적은 37.4, 인구 수는 2,856명이다.

 송룡시의 중심 시가지와 접해있어 생활권이 긴밀히 연계되어 있으며 남쪽으로는 송룡 국제공항이 위치한 임화면, 동쪽으로는 종소면과 성호면, 북쪽으로는 호임면과 접하고 있다.

 신라시대에는 나산현이라 불리다가 조선 초기에 송주목에 속하게 되었고, 1901년 임화군이 송룡군으로 바뀌게 되며 만구면으로 독립하게 된다.

 만구면(萬口面)이란 이름은 만 명의 식구를 먹여살리고도 쌀이 남는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1806년(순조 6년) 임화군수로 부임한 최연상이 일대 하천을 정비하고 평야를 개간하며 농업 생산량이 크게 증가하여 섬의 백성이 모두 기뻐하였다. 그 후로도 만구면은 송룡도의 중요한 곡창지대로서 기능하며 섬의 농업을 책임져왔고, 1934년에는 제주도순환궤도 철도의 일부를 떼와 송룡항과 만구면 사이의 인차철도(사람이 끄는 철도)가 부설되기도 하였다.

 지금도 만구면 일대는 농업이 경제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만구농공단지가 이곳의 대평2리에 위치해 있어 마을의 경제를 지탱하고 있다. 만구면의 주요 교통으로는 송룡항과 종소면을 이어주는 942번 지방도가 있으며, 938번 지방도 또한 그 경계를 따라 면을 종축으로 연결한다.





아래의 이미지는 Stable Diffusion을 활용하여 생성된 AI이미지 입니다.


<만구면 전경>


<만구면 노마드 워크 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