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한창 건설중인 삼수발전소


2005년, 좀 '수력발전소'다운 모습이 됐음.


2012년 완공된 모습.

주변 마을들이 사라졌음.


김정은 시대 초반이다 보니 "선군조선"이라는 단어가 쓰였음.


2017년의 모습.

공장 같은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음.



좌하단 건물들의 2013년과 2017년 비교



강 우측 건물들의 2014년과 2017년 비교.


2018년 위성사진에서 "선군조선"이 "주체조선"으로 바뀌었음.


북한에서 "선군" 단어가 본격적으로 사라지기 시작한 시점에 2018년이니 딱 맞아떨어지는 시점임.



이후 2020년 좌하단의 공장 같은 건물이 사라지고,


1년 뒤 새 건물이 들어섰음.

2022년에는 핀 위치에 새 건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했음.


가장 최근 사진인 2023년엔 어느정도 완성된 모습.

댐 긴급방류 시 침수되기 딱 좋은 위치고, 아마 그래서 원래 있던 마을을 철거한거 같은데 왜 다시 세우는지는 모르겠음.


그리고 아까 새로 지었다는 공장은 관리가 안 되는 건지 덩굴 같은거에 덮여버렸음..



추가로, 김정은 시대 들어서 지속적인 녹화사업이 진행 중인데, 그 영향인지 과거 계단식 밭이 있던 자리는 다시 녹지가 됐음.




그리고 발전소 건설 전후로 전체적인 물길은 이렇게 달라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