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설천면과 무풍면을 지나 덕지리(도마마을)라는 곳까지 옴!
원래 무주에서 11:40분 차인데 오늘인가 며칠 전서부터 11:20분 출발로 바뀌었다는..
그리고 오늘(24.05.16)부터
14:50분에 무주 - 설천 - 무풍 - 도계(도마입구) 노선이 추가로 운행한다고 하더라
무주 - 거창 시내버스 여행이 좀 더 편해지겠군
이런 오지마을에도 시간표를 주기적으로 바꿔주다니!!
오른쪽 시간표는 뭐 언제껀지 모르겠네
덕지리(도마)에서 도계까지 걸어갔음
10분 좀 더 걸린 듯
근데 진짜 비온 다음날이라 그런지 날씨 너무 좋다..
왜 무진장 무진장 하는지 알 것 같음
여기서 공부하면 진짜 잘할 자신 있을 정도임 ㅋㅋ
시간표가 20분 땡겨진 덕분에 덕지리 구경도 하고 잘 왔다
이 강 기준으로 전북 무주군이랑 경남 거창군이 나뉨 ㅋㅋ
미니 폭포 소리가 참 아름다웠음!
입구까지 걸어왔는데
바람에 치이는 나뭇잎소리랑
계곡물 쫄쫄 흐르는 소리 들으면서 걸으니까 참 좋다
도계 정류장 시간표
2013년 시간표는 왜 같이 붙혀준걸까?
그리고 이 정류장 의자가 온열의자인데
5월인데도 아직 열 나옴 ㅋㅋㅋㅋ
그리고 이제 이거 타고 내려갈거임
뭐 이런 곳에 전기저상버스가 다니냐 ㄷㄷ
이게 진짜 교통복지지
맑은 하늘 아래 푸른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