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성저십리 전체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


정확하겐 종로구 중구 용산구 동대문구 성북구 서대문구 마포구(갑) 정도까지?


사대문안을 제외한 곳들도 예전부터 주거지로 존재했던 곳이고 지금보다 인구가 10만 명 이상 많았다가 90년대 이후로 확 줄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80~90년대는 성북구 60만 동대문구 50만 서대문구 40만이었음


마포구는 갑이 을보다 더 인구가 많았음


아마 1기 신도시로 많이 빠져나갔나 


성동구는 의외로 인구 감소가 약하더라고 새로 개발된 곳이 있어서 그런가


서울 인구 감소가 확연해지는 2010년대까지 강남 대부분과 강북의 나머지 구는 자연감소만큼 천천히 내려가고 있었지만 위의 구들은 확 준 것이 느껴짐


사실 현재 보면 왜 이렇게 많아? 싶음 


종로구 중구에 있는 여러 건물들 생기기 전에 다 거기에 사람이 살고 있었다는 건가


70년대로 돌아가서 어땠는지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