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지역 차등화 문제가 나왔길래 기초자치단체별로 발전소 현황(용량무시)를 정리해봄

자료출처는 전력거래소 게시자료이고 연한 색은 공사 진행중인 발전소 소재지

(용량이 들어가면 너무 복잡할 것 같아서 일단 제외함)

발전소가 이곳저곳에 많긴 한데 주요 전력 공급처인 대용량 발전소가 위치한 곳은 원자력(경주, 기장, 울주, 울진, 영광) 석탄(당진, 영흥도, 태안, 보령, 서천, 하동, 고성, 강릉, 동해, 삼척)  LNG(인천서구, 울산남구, 부산사하, 보령, 당진) 정도


1. 석탄화력은 값싼 석탄을 활용하여 기저부하(24시간 가동)으로 돌렸는데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문제가 너무 심하여 장기적으로 상당수가 LNG로 교체될 예정임... 다른 발전소도 마찬가지지만 석탄발전소도 효율을 위해 크게 지었고 전력을 인근에서 소비하기 보다는 대소비지에 나누어주는 컨셉 지도로 알수 있듯이 충남 강원 경남 의 주요 전력생산처임


2. 석유는 이제 거의 사라지는 발전소라서 패스


3. LNG는 석탄에 비해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문제가 훨씬 덜하나 원료가격 문제로 기저보다는 첨두부하(전력이 부족한 시간에만 가동) 주로 사용됨... 대도시 인근에 짓기 용이하기에 분산형 전원 및 열 활용에 여러모로 도움이 되지만 석탄발전에 비해 전반적으로 용량이 작은편.. 다만 인천이나 충남. 울산에 위치한 LNG발전소는 규모가 큰편이며 100MW미만 소규모 발전소는 따로 떼어놨는데 이쪽은 산업단지나 택지지구 전기+열공급 목적으로 있는 경우가 대부분


4. 수력은 일반수력과 양수를 구분함 눈으로 보이는 규모는 수력이 크지만 다른 발전소와 연계하여 돌아가는 양수발전이 용량은 훨씬 더 커서 따로 구분함.. 추가로 댐의 위치만 반영한 것은 이상하다고 생각되어서 수몰지역도 포함함


5. 원자력은 잘 알다시피 딱 다섯 곳이고 현재 공사중인 곳도 이 다섯 곳중에만 있음 여러번 얘기 나왔던 삼척이나 영덕은 일단 23년 기준으로 공사확정이 안되어서 미포함,,, 석탄보다도 단가가 낮아서 언제나 돌아가는 기저부하로 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