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舊) 중앙선 | ||
안정 | 북영주 | 영주 |
영동선 | ||
영주 | 북영주 | 문단 |
영주역 근방에서부터 빼곡하게 정체된 도로.
그 옆에 현재 영동선을 이어주는 북영주지하도가 있다.
옛 느낌을 아직 간직하고 있는 구간을 지나,
왠지 모르게 사유지처럼 보이는 보신탕집 옆으로 들어가면,
수풀에 가려진 계단 하나가 나온다.
원당로 96-1, 북영주신호소.
옛 북영주삼각선 부지가 최종적으로 공원화되어 본래의 역할을 잃어버린 채로 방치되어 있는 역.
더 이상 신호소로서의 존치 여지조차 없어 진즉 폐지되었어야 했으나, 어찌된 일인지 아직까지 신호소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위치도 하필 시야에 잘 보이지도 않는 지하도 바로 위에 건설되어 있다보니 일부러 찾아오지 않는 한 일반인은 절대 알지 못하는 역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