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교구 별 최다 민족

연두색 : 에스토니아족
초록색 : 버루족
보라색 : 세토족
주황색 : 러시아족

버루족과 세토족은 버루어를 쓰는데, 버루족은 과거에는 루터교를 믿었으나 지금은 그 비율이 15% 정도고 대부분은 종교가 없고, 세토족은 과거에는 정교회를 믿었으나 지금은 그 비율이 30% 정도고 대부분은 종교가 없음. 세토족은 러시아 영토인 삐쵸르(Печоры) 인근에도 약간 살고 있음.


에스토니아에 사는 러시아족들은 거의 대부분 소련 병합 이후 이주해온 사람들이고, 에스토니아 독립 이후 절반 정도는 에스토니아어 시험을 통과하지 못해 무국적으로 살고 있음. 딸린 근교 빨디스끼(Paldiski)는 소련 시절 핵잠수함 기지가 있던 곳이라 주민 대부분이 옛 소련군으로 이주해온 러시아족들과 그 가족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