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근대에 교통의 요지로 새로 발전된 도시라 ㅇㅇ
재미있게도 세계 각국의 대전과 입지가 비슷한 도시들도 다 성격이 비슷함(일본 나고야,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대만 타이중, 독일 프랑크푸르트, 영국 버밍엄 등)

DCC에 성심당 분점있고 그 옆에 한빛탑 주변만 남은 엑스포공원 옆에 신세계백화점 (쇼핑말고도 할거 많음) 길건나 국립중앙과학관 거기서 좀 더가면 화폐박물관, 지질박물관. 엑스포 과학공원에서 갑천건너면 남문광장+한밭수목원

관광지 찾아보면 의외로 괜찮은데 많긴 함
문제는 관광지들이 수도권 하위호환이라 방문자 대부분이 충청도민임

대전이라는 이름 자체도 큰 밭이 있는 곳이라는 뜻대로 원래 전형적인 농촌 지역이었음. 한국역사에서 대전이라는 곳은 나름 격세지감을 주는 지역일 거임. 원래대로라면 충주나 청주 공주 같은 곳이 개발되는 게 맞음. 애초에 충청도라는 이름부터가 그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