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은 지리외)

경인선 이후 4대 간선인 경부, 경의, 경원, 호남선이 지어지기까지 기억으론 신이 붙은 역명이 신안주 신의주 신태인이 다란 말이지. 경원선 신고산도 개업은 고산역으로 했고.

만약 '신' 붙이는 게 경인선 때부터 이어진 관행이었다면 원래 고을 위치와 좀 떨어져 있음에도 고을 이름이 붙었던 부평 평택 함열 등의 역에도 신부평 신평택 신함열 같은 역명들이 붙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