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즐거운 폐역탐방[舊 중앙선]


구(舊) 중앙선
풍기안정북영주






풍기역으로 가는 길.

곳곳에 옛 중앙선의 흔적들이 남아있다.








이번 중앙선은 안정신호장.

자물쇠로 단단히 걸어 잠겨있다.

허나 자물쇠가 걸린 문짝 간의 간극이 굉장히 널널해 본인같은 돼지도 여유롭게 통과할 수 있을 정도.








가볍게 입성 성공.







창문에 빈 집으로 추정되는 말벌집이 붙어있다.










이젠 흔하디 흔한 폐역의 풍경.

가지런히 쌓여있는 침목들과 저 멀리 옛 역에서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고철들이 보인다.










한 때 여객취급을 했다가 이용객 감소로 신호장으로 격하되었기에 플랫폼이 온전히 남아있다.








정면에서 바라본 안정신호장.

무수한 수풀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다.









콘크리트 침목 위에서 촬영한 안정신호장의 전경.




36°50'41.7"N 128°34'26.8"E - Google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