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가가 고흥이라서 광주를 거쳐서 가는데


이번엔 그냥 고속도로로 안 가고 15번 국도 쭉 타고 갔음


송광까지는 확장을 했지만 곡천에서 좌회전하면 여전히 꾸불꾸불한 길


용암삼거리에 바로 이 동네 출신인 독립운동가 서재필 기념공원이 있는데


독립문은 멀리서도 잘 보인다니까


이게 다 주암호 때문이다


댐 생기기 전에는 광주-고흥 다 이리로 다녔을 텐데 험한 길을 아니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