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일광과 안변 신고산을 잇는 31번 국도는 1967년에 포항 - 신고산으로 처음 지정되어 백두대간을 따라가는 내륙도로로 처음 지정되었음.

그러나 1981년에 기점이 포항에서 해안을 따라 울산으로 연장, 1996년에는 거기에 해안을 더 타고 일광으로 연장되면서 포항 이남으로는 7번 국도를 대신하는 대표적인 해안도로가 되었음.

내륙구간이 근본이고 더 길긴 하지만 해안구간의 인구가 더 많은지라 31번 국도에 대한 이미지가 둘로 갈릴 것 같은데, 특히 나같은 동남권 돚붕이들은 31번 국도라 하면 해안도로라는 이미지가 강할 것으로 추정됨.

하지만 최근 돚챈에서 BYC 지역이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31번 국도를 BYC 지역을 종관하는 도로로 알게 된 사람도 있을 것이라 봄. 강원도 쪽에서도 내륙도로라 인식할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