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 환상을 품거나, 옛날을 미화하거나 하는 건... 염세주의를 받아들일 순 없는데(낙관주의 편향) 현실은 시궁창이니 특정한 시간, 혹은 공간만 안좋다고 하는 거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


외국에 환상을 품으며 은근슬쩍 '이 나라만 답이 없지 세상 자체가 답이 없는 건 아니다' 이런 식의 생각을 하는 거 같고,


역시 과거를 미화하며 '현재만 답이 없는거지' 이런 식으로 넘어가거나...


본인이 심리학 같은 건 잘 모르지만, 낙관주의 못 잃어서 이런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