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에 청주에 코로나 감염자가 생기면서 승차량이 뚝 떨어지니까 청주 버스업계에서 시에 제대로 된 조치를 해달라고 했는데, 아무 것도 안 한 채로 1달씩이나 뻐기다가 3월 하순까지 가서야 드디어 코로나 특별 감차를 실시함. 막장버스로 유명한 천안도 진작에 했던 걸...
그건 하....
1. 코로나가 금방 끝날줄 알고 섣불리 감차를 한다 했다가 1~2주 안에 끝나버리면 좀 거시기 하니까 일단 지켜보자 하는 성격일 수도 있음.
2. 장기화 될지 모르고 일단 개겼는데 “예~미 쉬벌” 하면서 사태가 장기화 됨. 그때서야 ‘아이고 감차’
3. 코로나 확진자 관리때문에 정신팔려있는데 대중교통 정책은 솔직히 뒷전이었던건 사실. 사람 살리는게 먼저였으니까...
(쓰다보니 공무원 입장이 되었네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