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유형은 진짜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느낌...

마지막 유형의 목적은 '지역 혁신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동안 지역개발을 할 때는 중앙정부 주도로 이루어져서 자원이 배분되지 못한 지역은 인구가 유출되거나 도시가 쇠퇴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지역혁신체계(대학, 지방정부, 관련 공장 등)를 구축하여 지역 스스로 기술혁신을 일으키고 내생적인 성장을 할 수 있다면 중앙정부의 지원이 부족해도 스스로 발전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충북이야 공동유치 했다 쳐도, 광주전남이나 경북은 각각 나주 시가지, 김천 시가지 옆에 지을 수 있었을 건데

첫째와 둘째는 워낙 자연스럽게 기존 시가지의 일부로 녹아들어서 부작용도 없고 만족도도 높아서 크게 까이지도 않고 
그러다보니 오히려 존재감이 없는듯

도심 재개발이 보상비용은 가장 크겠지만 그래도  안정적으로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한편으로 지역 내에서도 균형개발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에선 3번을 지지할 수 도 있겠네. 지역 자생이 이뤄져서 중심지에 손 벌릴 일도 적어지면 최상이겠지만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