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건의 시작은 원주시
원주시: 야 춘천
춘천시: 뭐? 혁신도시 기업도시 뜯어가놓고 또 뜯어갈 거 남았냐?
원주시: 춘천지법 춘천지검 내놔
춘천시: ㄲㅈ 석사동에 지을거야
원주시: 그럼 도청 내놔
춘천시: 제발 그만 좀 해라;;
강릉시: 아이스하키장이나 먹고 떨어져
원주시: 그걸 줄 것 같으면 올림픽 경기를 치루게 해줬어야지;;
(충북에서 제천에 대한 관심을 갖지 않자)
제천시: 님들 저 들어갈래요
단양군: 저도요
충청북도: ㅇ ㅇㄴㅇ
홍천군: 닭갈비는 원래 홍천에서 만들어진거임 ㅇㅇ
춘천시: 누가 그러디?
영동지방: 춘천 너무 먼데 제2청사 만들어주라
삼척시: ㅇㅈ 춘천 너무 멀어
춘천시: 너넨 폐광특례 많이 받잖아;;
속초시: 우린 원주가 너무 멀어서 도청이 그대로였으면 좋겠음
고성군: ㅇㅈ 우린 어떻게 가라고;;
양양군: 아 모르겠고 경찰서나 만들어달라고요 님들아 쓸데없는 공항 말고
강릉시: 저놈의 양양공항 때문에 강릉공항이 없어졌어;;
속초시: 우리 속초공항도 빨리 되돌려주란 말이야
인제군: 고속도로 때문에 시내 매출이 줄었어
양구군: 빨리 2사단 다시 만들어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화천군: 너넨 군인들 때리고도 그런 말이 나오냐? 너네때문에 우리 27사단 없어지잖아;;
철원군: ㅉㅉ 강원도 놈들
(김화군이 다시 등장했다)
김화군: 경기도 갈거면 너만 가라. 난 3사단 사령부나 수호할랜다.
구철원: 인구도 후달리는 촌동네 주제에
(갑자기 신철원이 열폭을 시전했다)
신철원: 너네가 그렇게 자랑질만 해대니까 군수나 국회의원이 김화사람인거야
김화군: ㅆㅇㅈ
횡성군: 오늘도 횡성은 평화롭습니다. (어디선가 소가 울어댄다)
평창군: 올림픽 체고
춘천시: 근데 가평 너는 언제 들어올거냐
가평군: 니들이 철원-가평 거래 거부했잖아요;;
울진군: 나는 강원도를 왜 다들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울릉군: 사실 나도 원래 강원도였던거임
북한 강원도: 야 나는;;
대한민국: 수복하고 말하자 수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