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는 코로나 지원금의 경우 시,군 단위로 제한되어 있는데
내가 지적하고자 하는 문제는 생활권이 같지만 시,군이 다르다는 이유로 주변 상권을 이용할 수 없다는 맹점이 있다는 것.
이를테면
안양 - 과천, 군포, 의왕
안산 - 짭시흥 남부
부천 - 짭시흥 북부
구리 - 남양주
수원 - 화성, 오산
등등
광역자치단체 단위까지 넘어가자면
광명 - 서울 구로, 금천
과천 - 서울 서초
부천 - 인천 부평, 계양
일부 분권지상주의자들은 군소 단위의 상권을 살리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치뤄야 할 비용이라고 넘어가라고 할테지만
나같은 성향의 사람들은 일종의 부조리('나는 그런 비용을 절대로 지불하기를 거부한다')로 보일테지.
이재명 도지사의 성향상 그럴거 같진 않지만,
같은 생활권끼리의 행정구역 통합을 유도하는 측면을 아예 배재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도챈러의 의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