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춘천의 강원도 외 지역 출신 비율보다

화천의 강원도 외 지역 출신 비율이 훨씬 높음

(군인 빼고도)


별개로 춘천의 인구비율은 대략 경험상 수치로

3대째 거주하는 토박이 40%

평생 춘천에만 살았던 토박이 25%

춘천권 지역 출신 25%

타지 출신 10%

(기본단위 5%)

정도로 굉장히 폐쇄적인 동네임


이거 때문에 춘천권 내에서 미묘하게 지역감정이 있는데


춘천 vs 근교

춘천 토박이들은 근교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고, 근교지역 사람들은 춘천을 재수없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음


춘천 vs 홍천

홍천은 춘천과는 또 다른 도시라는 정체성이 약간 있어서 닭갈비와 막국수 원조 논란이 일어나곤 함. 물론 홍천의 억지주장.


화천 vs 사창리 / 인제 vs 원통

강원도의 춘천 vs 원주처럼 각 군 내에서의 전통적인 라이벌 구도.


타 접경지역 vs 양구

가장 바가지를 많이 씌우고 고등학생 폭행 사건을 일으킨 양구 때문에 이미지가 많이 나빠져서 생긴 것.


대략 요렇게 수면 아래로 사알짝 지역감정이 있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