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11~20.6.12



묵호에서 오면 사동항에 도착하게 됩니다. 앞에 렌터카나 여행사 삐끼들이 많네요...


자유여행으로 왔기 때문에 차를 빌렸습니다 ㅎㅎ 현지에서 빌리는게 더 싸네요


울릉읍 저동의 모습... 차 주차해놓기엔 도동보단 저동이 더 적합해 보입니다... (사실 도동에서 차 긁을 뻔한건 안비밀)

숙소 가는길에 들린 관음도와 해중전망대.
관음도 연륙교는 어제까지 공사로 인해 통제 중이어서 못가서 아쉽네요... ㅠㅠ

네... 울릉도 유일의 평지 나리분지 되겠습니다... 분지 안에 소규모로 밭이 일구어져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올라오는 길이 엄청 험합니다... 차로 올라오는데 거의 풀악셀을 밟아도 20밖에 안나오는 마법 ㅎㄷㄷ;;

울릉도 일주도로 반시계 방향으로 한바퀴 돌면서 잠시 들른 독도전망대.
케이블카가 도동에서부터 다닙니다.
독도보러 왔는데 구름폭포만 보고갔네요 ㅋㅋㅋ (다음날 독도 접안해서 아쉽진 않네요 ㅎㅎ)

울릉도 일주도로인데... 여기가 그나마 포장도 잘되있고 선형도 괜찮은 구간입니다... 이 모습에 속지마세요...
(중간중간 공사중이어서 임시신호등도 많이 갖다 놓고 도로도 대부분 비포장이고 옛길 구간은 산 타는 굽이길에 심지어 똬리를 틀어서 입체교차로 식으로 올라가는 구간도 있었네요 ㄷㄷ)
숙소에서 본 송곳산과 일몰

*울릉도 오면 나물들 꼭 드셔보세요! 맛있어요 (특히 미역취와 삼나물)
*6월에 서울이 한창 30도 올라갈때 울릉도는 21도 언저리여서 굉장히 시원하고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가 퍼펙트 그 자체
*도로가 이제 관광객들 많이 받을 준비를 하는 것인가 굉장히 공사를 하는 구간이 많더라고요... 포장도 울퉁불퉁한 구간이 존재하니 운전하시려면 천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