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적인 문제와 미시적인 문제를 구분하지 않으면 감정만 상해.

일단 자본주의 사회에서 수요 공급 원리에 의해서 가격이 정해지는 논리를 군인 예우 등 미시적인 문제와 결부시키면 상황이 발전이 없음.

마찬가지로 휴전국가에서 접경지역 주민, 군부대 지역 주민이 받는 유무형의 손해와 혜택이 어떻게 분배되는지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얘기가 진전이 안 됨.

또한 징병제 사회에서 군인 복지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외박 외출 문제를 순수 경제 논리에서 접근할 수 없고 접경지역 경제를 순수히 군인 복지 시각에서 접근 할 수 없음.

경제적 해결책은 접경지역 부대 군인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것 따위가 될 것이고 정치적 해결책은 특정 업종에 대한 가격 통제 및 국영화 따위가 될 것이야.  현실에서는 서로 갈등하면서 결과를 도출해야 할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