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기온은 다나킬 사막의 달롤 47℃ (검색해보면 굉장히 인상적인 풍경). 에티오피아 고원은 상대적으로 시원하고 지금 우기라 연일 비가 오는 중.


도시인구는 에티오피아는 citypopulation.de를, 나머지 나라들은 위백 참조(소말리아와 에리트레아는 추정치). 에티오피아의 경우 인구가 1억인데 이 중 80%가 농촌에 거주하고 있어 생각보다 도시는 얼마 없음. 나머지 나라들은 소말리아 천만 / 에리트레아 600만 / 지부티 90만으로 인구도 적고 밀도도 낮은 편.


에티오피아의 경우 민족 경계를 따라 주가 짜여 있는데 그 중 가장 주요한 곳은 인구수가 가장 많은 오로모인의 오로미아 주와 전통적으로 에티오피아 제국을 구성했고 멩기스투 때까지 정치적 주도권을 쥐고 있던 암하라인의 암하라 주. 북쪽의 티그라이 주는 비교적 작은 주지만 이곳의 구성민족인 티그리냐족(에리트레아의 최대 구성민족이기도 함)은 멩기스투 축출 이후 에티오피아의 권력을 장악했는데, 최근 들어서는 에티오피아에서 자유화 정책이 진행되면서 이러한 상황도 바뀌는 모양. 소말리인은 아프리카의 뿔 동쪽 절반 지역에서 다수를 점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