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앞이 최전방인 항시 위협받는 상태라 정부나 국민들이나 경제개발에 필사적일수 있었지 않았을까 싶음. 어떻게든 저놈들보다 체급을 불려야겠다 이런 사고가 암묵적으로 형성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http://ac.namu.la/34/34a934211d62dad0de6a0192ef8d533ca4d5f68af4eaea5e9f693d64eaa42679.png?expires=1718764216&key=j9y7UJi8Gzjd8GX8dbBWew)
남베트남이 단결력이 약했던 것도 수도 사이공이 지금 우리로 치면 포항이나 울산 정도 입지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안일했던게 아니였을까 싶음. 베트남 전쟁 말기에 이르면 최전선이랑 사이공 인근이랑 중부고원 지역이랑 거의 따로 놀았다던데
![](http://ac.namu.la/e3/e304c7b9b5729d400f72403e270af50aa58f9f8966b2f61a46dedbe72e5efa1b.jpg?expires=1718764216&key=F77xxgyF1sHIWQbZ8v2a1g)
어떻게 보면 지금 서울의 입지는 명대 베이징이랑 비슷한 듯. 대북방기지(?)이기도 하고 전선과 비교적 가깝고
주요 해상 무역로랑은 좀 이격되어있고. 물론 한국은 스케일이 작아선지 서울이 다 해먹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