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만한 곳이 없음.
완전히 산으로 둘러쌓인 분지 지형에
(이게 제일 중요함, 괜히 강 끼고 있으면 그쪽으로 공략 당할 수 있음.)
주변 대산, 진례, 김해 등지에서 농산물 바로 공급가능하고
낙동강도 멀지않아서 용수 공급도 충분히 가능함.
거기다 바다를 끼고 있어서 물자 수송도 원활하고, 그 바다가 만이기 때문에 수비하기도 쉬움.
인문지리적 측면을 살펴봐도, 일제시대때 해군 모항으러 만들어진 진해, 그리고 나름 전국 7대도시까지 컸던 마산을 끼고 있어 부족한 점이 적고, 옆에는 제2도시 부산까지 있음.
장교출신인 박정희가 괜히 창원을 임시수도 역할로 만들려던게 아니었던거 같고, 방산업체들이 다수 분포할 수 밖에 없는 동네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