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급감기: 70년 ~ 76년

1차 안정기: 77년 ~ 81년

2차 급감기: 82년 ~ 87년

2차 안정기: 88년 ~ 97년

3차 급감기[1차 급감기의 애들이 부모가 될 시점]: 98년 ~ 03년

3차 안정기: 04년 ~ 15년

4차 급감기[2차 급감기의 애들이 부모가 될 시점]: 16년 ~ 



출생아가 본격적으로 줄어들기 시작한 1970년대부터

5여년의 급감기와 10여년의 안정기가 무한반복됨

1차 안정기는 5년 정도로 기간이 짧았던 거 빼면 위 패턴을 따라감


한국과 그나마 인구구조가 흡사한 일본, 대만, PIGS 국가들과 비교해도 

출생아 수 패턴이 꽤 독특한 편임

꾸준히 줄어들면 줄어들었지, 이렇게 확 줄었다 안정됐다 하는 패턴을 '반복'하지는 않음 


이 추세대로라면 내년~내후년쯤 출생아 급감이 끝나고 안정되다가[코로나19로 좀 지연될 순 있음]

3차 급감기 세대가 애를 낳을 2030년대 초반되면 또 급감하겠지 

(실제로 작년 통계청 추계는 그렇게 예측함)



제일 큰 문제는 확 줄어든 수의 세대가 줄어든 수의 세대를 낳아 출생아 급감의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거  

벌써 2차 급감기 세대가 부모가 됨

출산율 전반이나 출생패턴에 획기적인 변화가 없다면 급격한 인구감소는 피할 수 없음


사진 출처[내가 편집함]: https://m.blog.naver.com/haoori/221929655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