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시티와 롯데월드타워가 받은 관심이나 상황을 비교해보면
1.서울 시가지 가운데쯤에 있는데다
2.주변에 높은 건물이나 산이 거의 없어서 독보적으로 눈에 띄었고
3.건물 완공과 동시에 전망대가 개통했으니 자연스럽게 대대적인 홍보가 되었음.
4.한국 역사상 최고층이란 상징성으로 더욱 언론에서 떠들고 호사가들도 많이 다루어 관심을 끌었음.
반면 엘시티는
1.부산 시가지 동쪽 끝에 있어서 엘시티가 올라가고 있다는 걸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웠고
2.엘시티 주변에는 300m급 마린시티 스카이라인과 634m의 장산이 있음. 엘시티가 눈에 아주 잘 띄는 것도 아님
3.건물 완공은 2019년에 되었는데 1년 동안 방문객 관련 시설 없이 그냥 있다가 이제서야 조용히 전망대가 오픈했고
4.높이 2등이라 언론이나 호사가의 관심도 덜함. 오히려 한때 한국 최고층이었던 해운대 제니스가 더 관심을 끌었던 듯
5.하필 개장한 타이밍이 재수없게도 코로나 시국인 것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