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날씨가 너무 구렸다

여행의 시작은 로테르담 센트럴역의 다음역인 Rotterdam Blaak (블락?) 역에서 시작함

역을 나오면 바로 로테르담의 명물인 큐브하우스가 있다. 

집모양이 네모네모 해서 유명해짐


안쪽에서 본 큐브하우스. 보니까 몇몇 방들은 호텔처럼 숙박이 가능한 것 같다.


다음은 연필모양 집. 큐브하우스 바로 옆에있다. 


음... 왜 유명한걸까? 건알못인 나는 큰 감흥이 없었다


이런 느낌의 특이한 건축물들이 굉장히 많았다.  실제로 로테르담의 건축대학이 유명하다고 한다


다음은 매우매우 유명한 O자 모양의 시장. 확실이 건알못이 봐도 ㅈ나멋있다. 본명은 Markthal. 마켓홀이다.


내부 천장. 뭔가 LED같은 스크린에서 현란한 문양과 영상이 뜨고있다.


안에는 이런식으로 작은 식료품 마켓들 , 길거리음식점들이 가득하다. 지하에는 더 다양한 상점들이 있다.


이다음은 Oudehaven. Old Port 정도로 보면 되겠다. 과거의 항구를 재현해 놓았다고 한다. 

로테르담은 2차대전때 폭격을 많이맞아서 옛날건물이 별로없다. 그래서 그런지 옛것같지만 새것같은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현대건축 랜드마크와 옛날 항구의 적절한 조화


항구에서 나와 조금 걸어가다 보면 로테르담의 랜드마크인 에라스무스 다리가 나온다.

저 뒤에 보이는 건축물도 예사롭지 않다.


가까이에서 본 풍경. 관광객이 매우많다. 다시 저런날이 올수있을까. 조금더 가면 유로마스트라는 전망대가 있으나 안갔다. 


로테르담 센트럴역으로 가는 길에 이상한 모양의 건물이 지어지고 있다. 손가락이 찍힌건 에러.



듣기로는 이게 로테르담 현대건축 대학이라고. 역시 건물이 남다르다 참고로 옆에 저 초록색은 풀이아니라 녹조라떼 호수다.


정신이 하나도 없는 건물. 그냥 주거용 아파트같다


로테르담 센트럴역 옆에있는 건물. 극장이었던 것 같다.


로테르담 센트럴역. 개멋있다. 현대건축이란 이런건가? 허브역답게 오지게 컸다


가까이에서 찍은사진

안에는 페예노르트 공식샵이 있다 역시 유러피안들은 축구에 미쳤다.


이후 메차쿠차 밥먹고 집에갔다.


난 옛날 유럽느낌을 좋아해서 로테르담은 생각보다 와닿지 않았다. 현대건축을 좋아한다면 꽤나 흥미로운 관광지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