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에 써 있는 내용이라 별 신빈성은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그 당시 대학생들은 일반인들과 차이가 있었다. 엄청난 특권이 주어졌으며 대학을 졸업하면 면책특권과 병역면제, 신분 상승 혜택이 주어졌다. 봉건제 사회에서 신분상승은 엄청난 혜택이어서 농민의 자식들도 신분 상승 혜택을 노리고 대학에 들어갔다.


대학생의 면책특권이란 살인, 결투 등을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권리가 있었다. 이런 일이 벌어진 이유는 많은 그 당시 대학생들은 금전에 쪼들리고 책이 양장피로 만들어졌던 시절이라 비싸서 겨우 만들어진 책 비싼 대여료까지 내고 여러 사람이 돌려서 봐야했다. 공부해야할 양이 엄청나게 많은데다 책을 돌려봐야해서 엄청난 암기력이 필요했고 가차없고 가혹한 학사 운영으로 스트레스가 쌓여 학생들간에 주먹질, 결투 살인이 횡행했고 교수-학생들 간의 폭력과 살인은 더욱 심했다. 교수가 학점을 짜게 주면 학생이 교수를 살해하는 일이 일상이었다. 사실 대학교 안의 치외법권 혜택이 있던게 원인이었다. 국가에서도 대학생의 책무가 고된 일이라는걸 알아서 그런 혜택을 준거다. 


그러한 치외법권 혜택을 이용해 많은 학생들은 지나다니는 여성을 납치해 강간, 성매매를 즐겨하기도 했다.


금전적인 쪼들림에 시달린다고도 했는데 책 대여료 뿐만이 아니라 캠퍼스 근처의 집세, 수업료도 만만찮게 비쌌기 때문이다. 근처 주민들도 바가지를 씌우고 해서 주민-학생 갈등이 엄청 심했다.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는 이러한 일이 근대에 들어서도 고쳐지지 않자 결국 '학생 감옥'이라는 걸 만들었다. 말 그대로 학생을 가두는 감옥인데 범죄를 저지른 대학생을 처벌해야할 필요성이 생긴것이다. 이 지역에 해외여행 가보면 학생감옥을 쉽게 구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