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기차여행 시리즈

영남 기차여행[1] - 부산, 김해, 양산

영남 기차여행[2] - 부산의 야경

영남 기차여행[3] - 부산의 바다

영남 기차여행[4] - 울산 이곳저곳

영남 기차여행[5] - 신라의 달밤

영남 기차여행[6] - 영천 만불사

영남 기차여행[7] - 대구의 밤

영남 기차여행[8] - 낮의 대구


대구 구경을 마치고...

다음 도시인 경산으로 떠납니다 (갔다기엔 발만 찍고 지나갔지만...)

경산은 대구에서 2호선으로 바로 연결되어 있기에

지하철로 이동했습니다


지하철역 (사월역)에서 경산역은 거리가 좀 떨어져 있어서

버스로 경산역까지 이동



경산역에 도착


역에서 바라본 역전


역명판


플랫폼


다음 기차가 오는군요


경산역은 경부선 상에 위치해 있는 역인데, 경부선 전구간을 무궁화가 없어지기 전에 타볼 일이 있을까요...?


다음 목적지인 청도


에 도착


역에 무언가 꾸며놨군요


소싸움의 고장이라고 황소가 반겨주네요


청도에선 오래 있을건 아니었고

이 지역의 전통적 중심지인 화양읍에 있는 청도읍성을 잠깐 들리려고 왔습니다

애초에 청도읍 자체는 경부선 열차가 깔리고 나서야 조성된 동네인 만큼

크게 눈에 띄는 볼거리는 없는듯...?

열차타고 지나가다 소싸움 경기장을 봤지만 소싸움을 하고있을 때도 아니어서 ㅋㅋㅋ


버스 시간표를 보니 버스를 막 놓친 듯 해서 다음버스까지 꽤 기다려야 했어요

그냥 택시 잡아서 갔다오는걸로...


제 기억이 맞다면 이게 청도읍성 서문

물론 복원




그래도 찾아오시는 분들이 있는지 관광객용 찻집이나 음식점들이 좀 있군요


떠나기 전 청도역 앞

현지 분들한테 들었는데 여기 추어탕 거리가 조성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계곡 밑에 읍치가 형성되어 있는데

그 덕분인지 공기질은 끝내주네요



다음 도시에서 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