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상록수역


상록수의 저자 심훈(1901-1936, 당시 과천군 흑석리, 현 동작구 흑석동 출생)

상록수는 브 나로드 운동을 다룬 작품으로, 심훈 작가가 1935년에 쓴 소설이며 동아일보 15주년 기념 공모전에 당선된 작품


해당 소설의 여주인공인 채영신은 실존인물인 최용신 선생(1909-1935)이 모티브.

학교를 졸업한 이후 당시 농촌이던 반월면(현 안산시 지역)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 병으로 젊은 나이에 사망.

최용신 선생의 묘는 당시 경기도 수원군 반월면 사리, 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상록수공원에 위치해 있음. (상록수역에서 500m 거리)

신상옥 감독의 영화와 임권택 감독의 영화로 두차례 영상화되기도 하였음.


후일 안산선이 세워질 때 최용신 선생의 이름을 따서 용신역으로 하려다가, 이름이 들어가는 것 보다는 소설 이름이 들어가는 것이 더 낫겠다는 철도청의 판단에 의해 상록수역으로 이름이 붙여짐. 이에 질세라 안산시의 인구 증가로 인한 2002년의 일반구 설치 당시 아예 구 이름까지 상록구로 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