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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첫날

아크로폴리스

아고라


도쿄 올림픽도 벌써 D-9 네요...

어쩌다 보니 아다리(?)가 맞았지만

아고라 다음으로 간 곳은 1896 아테네 올림픽의 메인 스타디움 이었던

파나티나이코 경기장입니다 (Pan+Athinaiko 즉 범 아테네 시민의 경기장 이란 뜻)


일단 그쪽으로 가는 트램을 타기위해 신타그마 광장

한국으로 치면 광화문광장 내지는 서울광장쯤 되는 도시의 중심광장


바로 대로를 두고 그리스 국회의사당이 있음


아테네에서는 지하철 뿐만 아니라 이렇게 트램도 꽤 다님

배차간격이 10분 정도였나...


조금 걸어들어오면 바로 보임

근-본 넘치는 그리스 국기와 올림픽기


뭐 축대만 있고 그닥 별 볼일은 없게 생겼다만...


역대 올림픽 개최지들

서울이 왼쪽 제일 밑바닥에 위치해 있음

저때가 2018년 이었으니...

지금쯤 가면 람다베타(32회) 도쿄 2020이 박혀있을듯?


관중석 쪽으로 올라가 볼 수 있었음

전망이 꽤 좋은편


아테네 탁 트인 곳이면 어디서든 보이는 리카베토스 산

이제부터 저기를 갈거임


저기는 전철이 다니지 않으니 택시타고 이동

주차장이 꽤 높은 곳에 있어서 금방 올라가겠지 했는데..

헥... 헥...


요 산 동남쪽 밑으론 부촌인듯?

옥상에 수영장이 딸려있음 ㅎㄷㄷ


여기서도 펄-럭

낮에 숙소에서 봤을땐 검은색 깃발도 게양했던 것 같음



산 꼭대기에 있는 교회


일몰 보겠다고 굳이 여기까지 올라온 관광객들이 많았음 (그게 저였지만 ㅋㅋㅋ)


그래도 그리스 여행 내내 요 일몰은 항상 기억에 남음


산에 올라오면 아테네 도심 전경이 쫙 보임

여기 아침에 올라오면 발밑에 스모그 깔려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듯



이땐 야경사진을 찍을 줄 몰라서 좀 망했지만

어쨌든 아테네의 야경


산 걸어 내려오면 바로 숙소여서 좋았음

내려오는 길도 이뻐서 걸을만 함 (좀 어둡긴 하지만)


숙소근처에 식당을 또 가서

이번엔 치킨을 먹었음

맛은 뭐 무난무난 (어차피 메인은 와인)


다음편은 드디어 아테네를 벗어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