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진행중인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오늘 '한국의 갯벌'을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를 확정지음.

심사 예비기구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는 등재 '반려' 평가를 받아 등재여부가 불투명했으나,

안정적이고 두꺼운 펄 퇴적층, 천연기념물 조류들의 도래지이며 2천 150종의 진귀한 생물들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라는 가치가 인정을 받아 세계유산 등재에 성공.




'한국의 갯벌'에 포함된 갯벌은


충남 서천갯벌

전북 고창갯벌

전남 보성,순천 갯벌

전남 신안갯벌


총 4곳으로,

대한민국 역대 15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며, 자연유산으로는 2007년에 지정된 '제주특별자치도 화산섬과 용암동굴'에 이어 2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