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대의 관장이란 노인이 과거 도서관에서

어느 마을의 풍토와 전통이 나온 책을 읽던중


습격을 받아 가족을 잃고 다리도 잃었다는 설정인데


그 별거 없는 책을 애지중지하며 품속에 지니기에

그냥 시골마을 역사책인데 왜 그리 아끼나...그 당시에 일을 겪고, 애착이 든건가.... 생각했었거든


근데 지금와서 지리쪽에 관심을 가져보니

그런 작은 마을 하나하나 기입된 그런 도서들의 중요성과,

돈이 안되고 당장 돈 먹는 하마처럼 보여도 그런 조사나 통계, 전통, 역사를 왜 연구해야하는지

어렴풋이 알기에 국가에서 돈을 붓더라도 그런 책들은 소량으로라도 계속 생산되고, 

오픈소스화 해야한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