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하는 공간에 따라 삶의 방식이 바뀜.
일례로 내가 대학원 생활을 처음 했을 때 룸메와 기숙사에 살았는데
기숙사 방이 좁고 불편해서 방을 거의 안들어감.
룸메와 사이가 나빴던것도 아닌데 그냥 방이 너무 답답했음.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연구실이 그냥 집처럼 됨.
12시 전에는 들어가본적이 거의 없었고 연구실에서 자고 일어난적도 꽤있었음.
그러다가 룸메는 졸업하고 난 진학을했는데 다른룸메랑 살 자신이 없어 자취를 시작함.
돈이 아까워서 월세 15만원 반지하원룸에 살았는데 이때는 더 심해져서 새벽 두시 이전에 방에 가본적이 없음.
방은 only 잠자는 용도.
9시 기상ㅡ열시출근ㅡ연구실에서 새벽 두세시까지ㅡ방에서 씻고 유튜브보다가 네시 취침.
물론 바빠서 그런것도 있지만 그냥 방이 싫어서 할게없어도 새벽까지 연구실에 있었음.
이런 생활을 유지하다보니 하루에 커피 네다섯잔은 기본이었고 아침에는 아메리카노 샷 두번추가를 먹어야 정신을 차림
이렇게 일년정도 사니까 사람새끼가 아닌거같아서 큰방에 2층, 창문이 큰 방으로 옮기니까 생활패턴이 정상으로 돌아옴.
거주공간은 중요하다.
최소한 개방된 창문, 2층이상 조건은 만족해야 살만한듯
구독자 4211명
알림수신 53명
도시와 지리에 관심 있는 유저들을 위한 채널 (약칭 도지챈, 돚챈)
거주공간의 중요성
추천
9
비추천
0
댓글
5
조회수
448
작성일
댓글
[5]
글쓰기
THE (115.21)
삭제
수정
NO123
STAYC
East_Korea
와이오밍7
최근
최근 방문 채널
최근 방문 채널
번호
제목
작성일
조회수
추천
공지
아카라이브 모바일 앱 이용 안내(iOS/Android)
31021587
공지
[필독] 도시.지리채널 규정 (ver. 24.3.26.)
78907
가나다 지도
[6]
570
12
거주공간의 중요성
[5]
449
9
뻘) 2021년 투바 대선
[5]
580
16
네이버지도로 지하철역 내부 볼수있네
[3]
565
14
한때 런던 시내의 치외법권 지역이었던 주교령
[7]
641
17
우크라 공공아파트
[14]
504
9
스페인의 대만이 될 뻔한 월경지, 리비아(Llivia)
[17]
1499
21
이놈 뭐하는 놈입니까?
[11]
819
9
자료(지도)
러시아 총선 개표 98% 시점 결과
[15]
807
15
2021 러시아 하원의원 총선거 - 잠정 결과 분석 -
[11]
582
20
근데 영국은 EU 나간 마당에 앵글로색슨연합밖에 답없는듯
[5]
505
12
영국 근황
[22]
864
16
???:시벌 대구-군위통합 안하면 다 디지는거여
[19]
742
19
아시아 넘버원 도시 - 도쿄
[9]
780
23
IMF 이전의 부산 해안선 확장 계획.jpg
[2]
993
7
고속도로건설 나중에는 중단될지도
[8]
579
8
조선 궁궐과 산을 잇는 경관축
[13]
1272
37
2010년대를 지나 20년대가 대니까
[6]
848
11
캐나다 선거구 카토그램
[14]
642
12
SLBM전문가가 남한에 가하는 일침.jpg
[13]
747
16
서유럽의 근대화를 가능케 한 지리적 요인들
[14]
760
13
대한민국의 문화재 인식은 처참하다
[13]
652
11
아프간 탈레반정권 ㄹ황(경제 ㅈ망)
[2]
604
12
혈통검사와 인종분류에 관한 고찰
[10]
943
27
책 한권 소개
[29]
538
13
김포 장릉 아파트 문제를 대충 넘기면 생길 풍경
[13]
749
20
남한 종단 2-3일차
[1]
353
8
순혈 남아메리카인
[5]
452
10
유교랜드는 진짜 이름부터 묘하게 그로테스크함
[10]
769
15
돚붕이들은 이걸 봐라
[3]
323
13
천안이 수도권인 이유
[12]
786
12
이따 러시아 총선 관련 재밌는 거 올림ㅋㅋ
[15]
629
12
뉴스
“한국어 기원 국제 연구 제안” 러시아 동방학연구소는 어떤 곳?
[5]
638
18
미국 내부에서 애틀랜타에서 떨어져 나가려는 곳
[8]
544
17
뉴스
퍼온글) 터키의 새 지도는 오스만 제국의 고토를 요구한다.
[9]
1194
14
경계 위 학교
[4]
459
10
미국에서 산의 이름을 붙이는 방법
512
15
철도망계획에 비해 도로는 사람들이 관심없는듯
[9]
595
16
인천공항 상공에서 서울이 보이는군요
[14]
823
12
한때 러시아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연방주체였던 곳
[10]
864
13
뉴스
비바람 불어도 ‘고고’ 2만톤급 울릉 여객선 떴다
[9]
447
10
위성지도 자세히 보면 소름돋는 곳
[7]
755
13
노가다 백지도
[3]
650
10
1963년 개국한
[2]
722
10
이번 AUKUS 결성으로 여러나라가 설왕설래할듯
[30]
74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