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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혁신도시 내 부지에 오피스텔 건립 방침을 밝혔다가 뭇매를 맞은 (주)신세계가 16일 스타필드형 쇼핑시설 건립을 확정 발표했다.


신세계에 따르면 신세계 울산혁신점은 총 5개층 이상, 면적 4만3000㎡(1만3000평) 규모 이상으로 기존 현대백화점 울산점(7868평)과 롯데백화점 울산점(9063평)을 훨씬 상회한다.


울산혁신점은 신세계가 직접 운영하며, 트레이더스 등 신세계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유통시설을 유치해 신종코로나 시대 새로운 리테일 형태의 뉴포맷 상업시설을 조성할 것이라고 신셰계 측은 설명했다.


신세계는 또 앞으로 개발 과정에서도 울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어린이극장, 영화관, 서점, 키즈체험시설, 아쿠아리움 등 시민 선호 편의 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세계는 올해 중 건축설계에 들어가 관련 인허가를 거친 뒤 2022년 착공을 목표로 했다. 늦어도 2023년 상반기 중에 착공해 2026년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울산혁신점의 정식 명칭은 오픈시점에 매장 컨셉에 맞게 ‘신세계’를 사용한 새로운 명칭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결국 스타필드형으로 확정되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