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는 멀티 아시안이라고 정의한 티베트인


티베트가 일반적으로는 동아시아로 분류되긴 하는데 몽골과 함께 일반 동아시아 국가와는 이질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긴해

티베트에서 한때 유교도 전파됐고 율령제도 있었고 한자도 잠깐이나마 사용했었지만 나중에 인도계열 문자 개량한 티베트 문자를 쓰게 됐지.


마침 티베트인들 사이에서 어디 아시아가 제일 익숙하냐 이런글이 있길래 봤는데 대다수 티베트인들도 자기들 동아시아인이라고 생각하고 그 다음이 중앙아시아인으로 생각하더라?

유전적으로 언어적으로는 엄연한 동아시아인이고 문화나 생활상은 몽골에 가깝고 문자나 철학은 인도의 영향을 받았다라고 자기들을 묘사하는데.. 여기서 몽골을 어느 아시아로 분류하느냐에 따라 자기 분류가 달라지더라


몽골을 중앙아로 보는 티베트인은 자기들 생활이 몽골 (중앙아국가)랑 비슷하니 중앙아라고 하는것이고

몽골을 동아로 보는 티베트인은 자기들 생활이 몽골 (동아국가)랑 비슷하고 언어나 인종적으로 동아로써 동아시아 요소가 많으니 동아시아가 맞다라고 본다.


자기들이 남아시아로 보는 경우는 거의 없더라.

어떤 티베트인은 인도에서 태어나서 인도에서 교육받아서 남아시아인으로써 정체가졌는데 자라면서 인도인들한테 인종차별도 당하고 나중에 외국 나가보니 정체성 바꼈다고함


이외 비슷한 사례로 몽골인들도 자기들 동아시아 아니면 중앙아 두가지 시각으로 나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