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을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건 볼품없지만에 맞춰 편집함

6.25나 우리나라가 연관된 사건들은 정떡이라며 뭐라할까봐 일부러 안넣고


그외 주요 사건들 위주로 넣음




사람들은 외로워 마찬가지야

비참하게 생각마

애써웃어도 달라질 일은 없는 걸

=처칠의 철의 장막 연설, 베를린 봉쇄


어두운 밤 날아와서 날 잠들게 해줘

=베를린 공수




그땐 난 어떤 마음이었길래

내 모든걸 주고도 웃을 수 있었나

=닉슨, 데탕트


그대는 또 어떤 마음이었길래

그 모든걸 갖고도 돌아서 버렸나

-->천안문,용감한 탱크맨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 품 없지만

또 다시 찾아오는

누군갈 위해서 남겨두겠소

=헝가리 민주화 운동을 진압하는 바르샤바 조약군, 베트남전 철군(사이공 최후의 날)




반주





다짐은 세워올린 모래성은

심술이 또 터지면 무너지겠지만

=4차 중동전쟁- 소방호스에 무너지는 이스라엘군 바레인 선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 품 없지만

또 다시 찾아오는

누군갈 위해서 남겨두겠소

=베를린 장벽 붕괴, 보스니아 전쟁에 개입한 나토



그리운 그 마음 그대로

영원히 담아둘꺼야

언젠가 불어오는

바람에 남몰래 날려보겠소

=구소련 위성국들의(폴란드 등) 나토 가입, 벨라루스의 친러적 행보



눈이 부시던 그 순간들도

가슴아픈 그대의 거짓말도

새하얗게 바래지고

비틀거리던 내 발걸음도

그늘아래 드리운 내 눈빛도

아름답게 피어나길

=미-소 우주경쟁



눈이 부시던 그 순간들도

가슴아픈 그대의 거짓말도

새하얗게 바래지고

비틀거리던 내 발걸음도

그늘아래 드리운 내 눈빛도

아름답게 피어나길

=미-소 우주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