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0호선

총연장: 약 38.3km

운영기관: 서울신교통공사 -> 서울교통공사

통행방식: 우측통행

전기: 직류 1500V

신호: ATC/ATO

차량: 서울교통공사 10000호대 전동차

개통연혁: 

2005.5 광명~서울역 착공

2008.7 서울역~청량리 착공

2010.3 청량리~사가정 착공

2013.3 광명~서울역 개통

2017.2 서울역~청량리 개통

2018.10 청량리~사가정 개통


1997년 외환위기가 오지 않았거나 여파가 약해서 3기 지하철 계획이 취소되지 않고 2000년대에 그대로 착공했다는 설정임. 9~12호선을 운영하는 회사는 "서울신교통공사"라는 공기업으로, 2017년에 서울교통공사로 통합됨



서울 지하철 10호선은 1990년대에 계획된 3기 지하철 노선 중 하나로, 광명역과 구로디지털단지, 여의도, 도심을 이음.


10호선은 원래 구리시에 있는 8호선(별내선) 토평역까지 지을 계획이었으나 망우산을 길게 뚫어야 하는 문제가 있어 서울시는 사가정역으로 노선을 단축하였고, 이는 구리시가 10호선 연장선을 광역철도로 추진하는 계기가 됨.


차량기지는 광명역 옆에 지어짐. 하지만 이는 광명역 역세권 개발에 걸림돌이 되었고 결국 광명시가 10호선 안산 연장을 추진하는 특이한 현상이 벌어지게 됨.


환승을 대비해서 지어 놓은 신풍역, 영등포시장역, 사가정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환승역이 막장환승임. 구로디지털단지역은 깊이 차가 상당한데다가 환승객도 많고, 국회의사당역은 환승 대비를 했으나 하저터널 때문에 깊이 차가 심해지면서 막장환승이 됨.


회현역과 신당역은 2단계 구간(서울역~청량리)이 개통하자마자 막장환승계의 투톱이 되었고(설정상 11호선 1단계 구간(독립문~우면주암)이 10호선 2단계 구간보다 먼저 개통함)

서울역역은 서울역 서부를 개발한다고 역사를 약간 서쪽으로 지어 버리는 바람에 총체적 난국이 됨


의외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의 2-10 환승은 그나마 쉬운 편. 그러나 4호선으로 갈아타기가 조금 복잡함.


그리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을지로4가역도 (막장)환승역이 됨.






안산시에서는 이 노선의 연장선인 "신안산선"을 추진했음. 노선은 원역사에서의 신안산선 광명 이남 구간과 같음. 그리고 차량기지도 시흥시 조남동으로 옮길 예정. 계속 착공이 미뤄지다가 2019년에 착공함.



구리시에서도 초기 계획대로 사가정~토평 딱 한 칸만 연장을 시도한 적이 있으나 산을 길게 뚫어야 해서 건설비는 많이 드는데 역은 딱 하나뿐이라서 실패했고 퇴계원역까지 연장해서 시도했으나 8호선 별내선과 겹쳐서 실패함

그러나 왕숙신도시 개발 계획이 나오면서 국토부가 왕숙역 연장을 확정함.(그래서 이 세계관에서는 9호선 남양주 연장 계획은 없음)


전동차는 "서울교통공사 10000호대 전동차"로, 신풍역 연결선을 통해 반입했으며, 최초로 차량번호가 5자리임.





여기까지 2010년대에 개통한 지하철 10호선을 상상해 봄.

그리고 11, 12호선도 나중에 다룰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