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우선 도시의 전경을 보시겠습니다.(도시의 이름은 허주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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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남부지역입니다.(평진군,신목문화경제혁신도시,서구,남구,양강구 총 5곳)
도시의 북부지역입니다.(북구,중구,동구,청성군,경온군 총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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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도시의 전체적인 상황입니다. 교통 흐름은 평균 72%... 애매한 수치구요
핵심이라고 할수있는 인구는 73,472명, 현실인구로 73,472x7=514,304명으로써, 포항시(503,404명)보다 살짝 많네요
토지가격은 구도심인 남구와 첫 대규모 주택단지가 들어선 중구가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도시의 중앙지역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우리 도시의 지하철 노선도입니다. 총 6호선까지 있으며, 1호선과 2호선은 각각 하행선과 상행선으로 도시외곽에 이어진 철도에 따라 움직이며, 3호선은 항구랑 신목혁신도시를 잇고, 6호선은 공항과 경온군을 잇는 용도입니다. 4호선과 5호선은 각각 서구-남구, 경온군-중구를 연결하는 내부철도입니다.(이거를 봐주셔야 이해가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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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알아볼 곳은 경온군입니다.
도시의 최북단에 위치한 곳으로 지금은 사라진 수안군과 통폐합하며 도시인구의 약 10%인 7783명, 현실인구로 치면 54,481명이 살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의 회전교차로에 인접해 펼쳐진 곳이 수안군, 위의 공장지대가 (구)경온군이었으나 인구때문에 두 군을 경온군으로 통폐합하였습니다.
경온군의 볼거리는 도시 유일의 공항인 허주공항입니다. 가장 최근에 생긴 교통시설로 많은 관광객을 실어나르고 있습니다.
이곳을 지나는 교통편은 1,2번 공항버스/지하철 1호선(하행선),2호선(상행선),6호선(공항철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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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알아볼 곳은 북구입니다.
북구는 원래 서구와 동구 사이에서 조용하던 동네였으나, 백화점과 대관람차를 시작으로 한 유흥단지가 건설되면서 지금은 시내외의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는 동네입니다. 인구는 5299명으로, 현실로 치면 약 37,000명이 살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강 왼쪽에 있는 곳이 북구 전경
이곳의 볼거리는 무엇보다도 시 주도로 건설한 유흥단지인데 백화점과 대형마켓 2곳, 아쿠아리움과 시립박물관, 마지막으로 대관람차까지 5곳의 대형시설이 들어서 있습니다.
이곳을 통과하는 노선은 지하철 1,2,5,6호선, 공항버스 1,2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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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는 서구입니다.
서구는 남구와 더불어 가장 처음 개발된 구로, 인구는 4982명으로서 현실로 치면 34,900여명 정도가 모여살고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산지인데다 초기에 개발되다보니 도시계획이 썩 좋지는 못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곳의 볼거리는 시립묘지입니다. 장례시설의 집중화를 모색한 시는 산이 있는 서구에 시립묘지를 조성했는데, 매장규모만 42,000여명 규모의 대규모 묘지를 조성하였습니다. 이곳은 늘 추모객, 시신을 운구할 영구차로 붐빕니다.
밑에서 본 묘지전경
이곳을 지나는 노선은 1,2,4,6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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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로 알아볼 곳은 평진군입니다.
평진군은 바다와 접한 드넓은 지역이며, 도시공업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산업지구입니다. 인구는 7420명으로, 현실로치면 51,940명이 살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강하류라 공장이 많은 걸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의 볼거리는 놀랍게도 축구경기장입니다. 도시대표팀 허주FC의 스타디움이 이곳에 있으며, 경기가 열릴때면 붉은 응원복을 입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또한 이곳에는 원전이 위치해 있으며 대규모 성당, 운송조합 타워같은 또다른 볼거리도 있습니다.
이곳을 지나는 노선은 1,2,4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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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로 알아볼 곳은 청성군입니다.
이곳은 평범하디 평범한 교외지역입니다. 인구는 5813명, 현실로 치면 40,700여명 정도로 은근히 많으나, 이는 사라진 수안군 지역을 경온군과 나눠가지면서 유입된 인구로 행정구역 조정 전에는 약 1,400정도 살던 땅만 큰 동네였습니다.
아래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대부분이 빈땅(원래 땅)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곳의 볼거리는 그나마 서구와 마찬가지로 시립묘지입니다. 도시의 고령화로 인해 시체처리속도가 사망률을 따라잡지 못하자 시에서 새로 마련한 2묘역입니다.
이곳을 지나는 노선은 1,2,5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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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로 알아볼 지역은 동구입니다.
동구는 중구와 더불어 도시인구성장에 혁혁한 공을 세운 고밀도 주거지구입니다. 인구도 10935명, 현실로 따지면 76,545명에 달하는 인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도 볼수있듯이 고밀도 아파트로 도배가 되어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아파트 말고는 볼거리가 없는 동네입니다. 그래도 위치가 거의 중앙인지라 다른 구로 접근하기 수월합니다.
이곳을 지나는 노선은 1,2,5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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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번째로 알아볼 지역은 중구입니다.
인구는 5594명, 현실로 치면 39,158명이 살고 있습니다. 이곳은 도시에 처음 고밀도 주거,상업 그리고 사무단지가 들어온 역사적인 지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우아하게 휜 고밀도대로가 상업, 사무단지를 관통하고(2번째 도로), 주거단지를 관통하는 도로와 구를 감싸는 도로는 중밀도대로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중구는 특색있는 볼거리는 없으나, 주거,상업,사무수요가 적절히 균형을 맞추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을 통과하는 노선으로는 1,2,5호선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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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번째로 알아볼 지역은 남구입니다.
인구는 6,016명으로 현실로 치면 42,112명이 살고 있습니다. 남구는 도시에서 가장먼저 개발된 구로서, 그에따라 저밀도도로와 저밀도주거단지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축에 속하는 동네입니다. 그러나 연식이 있어서 그런지 남구는 땅값이 세제곱미터당 45크레딧으로 중구와 더불어(44크레딧) 도시에서 제일 높은 동네(강남,서초급)이기도 합니다.
지금 사진은 중간에 도로공사를 통해 갈아엎어서 그렇지, 원래는 싹 저밀도주거지에 저밀도도로였던 동네입니다.
이곳의 볼거리는 새목대학교입니다. 최근 북구에 허주대학교가 생기기 전까지 도시의 유일한 대학으로써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대학교 이름이 새목인 이유는 학교 설립자이시자 초대시장님이시자 현 시장님의 존함과 관련이 있다는 커흠...흠
어쨌든 이곳을 지나는 노선은 1,2,4,6호선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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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번째로 알아볼 지역은 양강구입니다.
양강구는 허주시의 시청소재지로써, 시정의 중심지인 동네입니다. 시청, 시의회, 법원, 지방검찰청, 각종 공기관까지 전부 양강구에 소재지를 두고 있습니다. 인구는 4800명으로 현실로는 33,600정도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양강구의 전경입니다. 특색있다면 특색있게 생긴 동네입니다. 앞에 보이는 육각형 건물이 법원, 그 우측에 붙어있는 건물이 지방검찰청입니다.
이곳의 볼거리는 행정단지입니다. 왼쪽아래부터 반시계방향으로 허주지방세무국, 허주지방도로교통관리공단, 허주시청, 허주시의회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아래 사진의 허주시의회는 화려함과 웅장함이 동시에 느껴질 정도입니다. 건물앞을 장식한 대나무들과 벚꽃나무는 적절한 자연미를 보여줍니다.
이곳을 지나는 노선으로는 1,2,4,6호선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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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알아볼 지역은 신목문화경제혁신도시입니다.
이곳의 인구는 무려 14,830명으로 현실로 따지면 103,810여명이 살고 있습니다. 도시인구의 20%가 이곳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쾌적한 도로망과 큼직한 도시계획으로 많은 인구에 비해 교통체증이 적고, 공원도 많이 설치되어 쾌적한 환경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지역은 도시 내에서 유일하게 모든 도로에 신호등이 없습니다. 교차로, 커브, 교량등 전부 운전자 개개인의 양심과 운전실력에 맡기는 교통정책을 시행하는 지역입니다.
혁신도시의 자랑인 현대식 대성당은 어디서든 눈에띄어 이정표 역할을 해줍니다.
아래는 대형회전교차로에서 바라본 대성당 앞 풍경
또한 이곳에는 시립묘지 제3묘역이 있어 수많은 사람들이 영원한 휴식을 취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바다와도 접해있어 항구만 2개가 있으며(물류항,관광객용 항구), 이를 기념하기 위한 동방명주탑도 세워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 지역에도 단점이 존재하는데, 문화경제혁신도시라는 이름과 걸맞는 문화,경제,행정시설이 전무하다는 것입니다. 그저 큰 신도시에 걸맞지 않는 거창한 이름을 쓴다는 주장도 종종 나오기는 합니다.
이곳을 지나는 노선은 1,2,3호선이 있습니다.
정말정말 찐막으로 도시사진들 몇장 더 첨부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CSL
추신)새벽 3시반....... 이 글을 업로드하려는데 4시간동안 스샷찍고 자르고 생각하면서 이걸 힘들게 왜 썼을까하는 생각도 든다...죽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