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해당 주장은 "수도권 집값이 비싸기 때문에 출산율이 낮은 것이며, 이는 가임기 여성의 인구분포와 관련이 없다. 그러므로 지방 개발을 해야 한다" 라는 주장임.


1. 출산율

서울 0.647

광역시 0.747(부산) ~ 0.984(울산) 평균 0.831

도단위 0.909(전북) ~ 1.145(전남) 평균 1.009

경기도 0.878(울산 제외 광역시보다 높음)

세종시 1.277


2. 주택가격부담지수

서울 182

광역시 49.5(광주) ~ 80.5(인천) 평균 67.7

도단위 28.7(경북) ~ 66.8(제주) 평균 37.8

경기도 102.2

세종시 142.4


3. 전체 가임기여성 대비 특정 연령대(15~29세) 비중

(평균적인 초혼연령 이전 나이대)

서울 38.7%

광역시 37.5%

도단위 36.4%

경기도 36.1%

세종시 29.7%


이걸로 순서를 세 보면 다음과 같음.


출산율 세종>도단위>>경기도≥광역시>>서울

주택값 도단위>광역시>경기도>>세종>>서울 (역순)

연령대 세종>>경기도≥도단위>광역시>서울 (역순)


숫자를 볼 줄만 안다면, 주택값 보다는 혼인 이전 연령대의 비중이 출산율에 훨씬 큰 영향을 끼침을 볼 수 있음.


결론은, "저출산 해결이 목적이라면 지방 개발보다는 전국적으로 혼인 연령을 낮추고 혼인 비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지역구분별 차등을 둬서는 안된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