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답사기 올려봅니다

영국 기차여행+약간의 감기기운 (코로나 아님)+학기 시작 콤보로 몸과 마음이 너덜너덜해져서

글 쓸 겨를이 없었네요


올해 2월 초에 뉴욕을 갔다왔는데, 

그보다 먼저 2016년에 괌에서 유학하던 촌놈(?)의 눈으로 바라본

세계의 수도 뉴욕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이때 제가 대회 참가 건으로 워싱턴 DC에 잠깐 있었는데,

마침 가족 중 한분이 뉴욕에서 공부하고 있어서 겸사겸사 기차로 방문하게 되었어요

(이게 암걸리는 트랙 첫경험)

사진은 좀 흔들렸지만 워싱턴 유니언 역


여기가 필라델피아였던가 볼티모어였던가...


약 3시간 반정도를 달려 도착한 뉴욕

괌에서 공부중이었던 촌놈(?)인 저는 입이 떡 벌어졌죠

같은 영어쓰는 곳인데 왜 이렇게 다른가...




참고로 이때 새벽 2시였음

타임스 스퀘어는 새벽 2시에도 겁나 환해서

불야성이란게 뭔지 제대로 깨달았죠


타임스 스퀘어에서 고전적인 스타일로 꽤 눈에 띄는 Paramount Building


그냥 LG 광고판이 보여서 찍어봤음


가족도 볼 겸 그 가족의 친구분 집에서 자기로 했는데 (이때 같이 살고 계셨음)

이 친구분이 워낙 부자여서...


뷰가 아주 끝내주는...






저까지 재벌된 기분




화려한 뉴욕의 겉모습에 대비해 굉장히 비위생적인 뉴욕 지하철...


당시 저의 1지망 대학... 이었는데 광탈


어찌저찌 하다보니 양키스타디움에 야구보러 왔어요



한국 야구장과는 다른 스케일에 까무러친 나


참고로 이때 양키스의 상대팀이 어디였나면...

마치 제가 시애틀로 갈 운명이라고 예언하는 것처럼

당시 이대호가 뛰고있던 시애틀 매리너스였... ㅋㅋㅋㅋ


시간이 없어서 경기 중간에 빠져나오고


뉴욕 연방법원 건물과


브루클린 다리랑



월가를 빠르게 찍먹하고 전 다시 워싱턴 DC로...


DC로 다시 돌아가는 열차에서...

 다음 글은 다시 올해 시점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