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뉴욕

두번째 뉴욕 (1)

두번째 뉴욕 (2)


이번엔 둘쨋날이자 마지막날

원래 계획은 한 아침 10시쯤부터 부지런히

시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려 했으나...


그 전날 코니 아일랜드의 대서양 해변과

차이나타운에서 유명한 딤섬집을

무려 2시간 반동안 영하 6도의 밖에서 웨이팅을 한 탓에;;

숙소 돌아오자마자 바로 뻗어서

눈 떠보니 낮 2시... (사실 전 아침에 눈 뜨긴 했는데 가족들이 눈을 못뜨더군요...)


부랴부랴 뉴욕 지하철을 타고 센트럴 파크로 향해봅니다


맨해튼 꽤 크더군요...

한참을 열차타고 북쪽으로 달리니 구겐하임 미술관과

뉴욕의 또 다른 상징인 옐로우 캡 택시가 보이고


바로 맞은편엔 센트럴 파크 입구가 있습니다



한겨울이라 얼어있는 센트럴 파크의 인공호수

뉴욕 주민이신 제 친형님 말로는 센트럴 파크 근처가 뉴욕에서 제일 집값 비싸다고...


공원은 뭐... 그냥 공원입니다

이 추운 날씨에도 조깅하러들 많이 나오시더군요


센트럴 파크를 가로질러서 호수 서단에 위치해 있는

'박물관이 살아있다' 영화에도 나온

뉴욕 자연사 박물관


이것도 자연사 박물관 건물인데 (붙어있음)

이쪽이 더 오래된 정문같은 느낌이라는 뉴요커 형님의 설명


부자동네 센트럴 파크 웨스트의 모습


쉑쉑버거에서 찍은 사진인데 정작 버거는 없는...


너무 늦게 나왔더니 벌써 해질 시간



빠르게 센트럴파크를 가로질러



플라자 호텔과 트럼프 타워가 있는 59번가까지 내려왔습니다


이곳까지 걸어 내려온 이유는...


저기 라디오 시티(Radio City) 근처에 있는

Top of the Rock 전망대를 올라가기 위해서...


저 Radio City랑 Top of the Rock 전망대가 있는 록펠러 센터 모두

대부호 록펠러의 작품

참고로 NBC의 본사도 록펠러 센터에 있음

뉴욕에서 한 블럭 혹은 두 블럭을 전부 사용하는 건물은 되게 드문데

그걸 해내신 록펠러 옹...


아래로는 Top of the Rock 에서 찍은 뉴욕 야경



정남쪽 & 타임스 스퀘어 방면


크라이슬러 빌딩(만수르 소유)이 보이는 동남쪽 뷰


센트럴 파크가 보이는 북쪽 뷰


뉴저지 쪽 뷰가 보이는 서쪽 뷰


타임스 스퀘어 쪽 한번 더


시카고도 그렇지만 이런 곳에서 야경 보면

뭔가 주식 그래프 쳐다봐야 할 거 같은

그런 재벌 된 기분


최대한 이번 편에 끝내려 했지만

둘째날 사진이 좀 많군요...

다음번에 마저 올리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