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914년 신설 (괄호 안은 일제당시 명칭)

광희동(광희정), 남대문로(남대문통), 남산동(남산정), 도동(길야정), 만리동(봉래정),

명동(명치정), 봉래동(봉래정), 신문로(서대문정), 원효로(원정), 을지로(황금정),

의주로(의주통), 인현동(앵정정), 저동(영락정), 종로(종로), 청파동(청엽정),

충무로(본정), 충정로(죽첨정), 태평로(태평통), 필동(대화정), 회현동(욱정)

-> 당시 'OO정X정목', 현 'OO동X가' 식으로 된 곳임

-> 현재의 '만리동X가'와 '봉래동X가'는 둘다 '봉래정X정목'이었음

-> '도동X가'는 현재는 폐지되어 없음


2. 1936년 개칭

명륜(명륜정)

-> '숭일동, 숭이동, 숭삼동, 숭사동'이 각각 '명륜정1~4정목'으로 개칭됨

(현 법정동명은 '명륜동X가'가 아닌 '명륜X가'임)


3. 1943년 분할

용산동(용산정), 한강로(한강통)

-> 기존의 '한강통, 둔지정, 이촌정'이 개편됨


4. 1946년 개칭

장충동

-> '동사헌정'은 '장충동1가'로, '서사헌정'은 '장충동2가'로 개칭됨


5. 1950년 개칭

성수동

-> '서뚝도리'는 '성수동1가'로, '동뚝도리'는 '성수동2가'로 개칭됨


6. 광복이후 분할 (1940년대 말~1960년대 초?)

현 성동구: 금호동

현 성북구: 동선동, 동소문동, 보문동, 삼선동, 성북동, 안암동

현 영등포구: 당산동, 문래동, 양평동, 영등포동

-> 일제시대 시작된 토지구획정리사업이 광복후 완료되면서 분할된듯

-> '동선동X가, 동소문동X가, 삼선동X가'는 '돈암동'에서 분리됨

-> '보문동X가'는 '신설동'에서 분리됨

-> '문래동'은 이전에 없던 동명인데 정확히 어떻게 분리됐는지 불명확


『서울지명사전』을 토대로 정리해보니 이와 같음.

행정동과 법정동을 헷갈리게 서술한 경우도 있고 그밖에 연도 오류도 있을 가능성 있음.

2번 4번 5번은 분할 없이 동명(정명)만 바뀐 경우임.

1914년 이전에는 정(町) 지명이 아예 없었던거 같으니 위의 분할시점에 따르면

'광희정X정목, 명륜정X정목, 용산정X정목'은 있었으나 그냥 '광희정, 명륜정, 용산정'은 없었고,

그냥 '금호정, 당산정'은 있었지만 '금호정X정목, 당산정X정목'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해석 가능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