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나중에 올릴게요 ..
1. 현대 인류는 이집트에 빚이 많다
그런데 그걸 왜 관광객한테 갚으라고 하니?
2. 하늘에 계실 이집트인의 조상들
: 우리 것으로 먹고 살면 관리라도 좀 해라!!
이교도였다고 그러냐?
우리 때는 무함마드는 고사하고 아브라함도 안 태어났어!
3. 일단 가는 길
기자 역에서 내려 호객하는 택시 기사들을 살포시 무시하고
나가면 미니버스들이 있습니다
상태는 문도 없고 안전벨트는 동화 속에 나오는 사치품이지만
800원 안쪽으로 갈 수 있는 빠른 길입니다
4. 가면 무조건 피자헛과 케이에프시를 찾으세요
거기 바로 앞이 정규 티켓 오피스입니다
5. 가장 중요한 것
이슬람의 축제일에는 무조건 가지 많으세요
저 한국 시간으로 어제 갔다가...
와 ...
발 다섯 번 밟히고 10분간 몸싸움해서 티켓 얻었습니다
먼저 와있던 여성분들이나 다른 외국인들은 들어갈 생각도 못하더라고요
몸싸움 진짜 격렬했고 나중에 보니 아예 경찰이 와서 통제하더라고요 ....
그런데 웃긴 건
차라리 줄 섰으면 그 몸싸움하던 사람들 다 빨리 들어갔다는 겁니다
어차피 카드냐 현금이냐 밖에 없으니까요
6. 호객행위요?
숨쉬는 순간마다 호객행위가 옵니다
7. 당신은 거기 가면 명예 중국인
곤니치와도 안 나옴
니하오 끝 ...
심지어 위 라이크 차이나
어쩌라고 ... 나 중국 싫어!!!
하긴 중국인 뿐이라 중국인들도 저한테 중국어로 말 걸더라고요....
8. 어린애한테 비비탄 총 한 방 맞았음
9. 유적지에서 쉬야 하지 마!
올라가지 말라고 하면 올라 가지 마!
니네 유적이야!
니네 그거로 밥 먹고 살아!
10. 한 번 보는 것도 좋다 생각합니다
11. 그런데 어지간하면 특히 여성분들은
빠니보틀로 만족합시다
보틀은 양호한 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