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투표의향 : 90% 정도로 높게 나타남


2. 도지사 지지도 : 민주 오영훈 50% 국힘 허향진 28%
- 아무래도 제주시 지역 국회의원 하면서 쌓은 경험 덕에 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앞서는 모습. 거기에 출신은 서귀포라 서귀포에서도 지지가 강함.
- 허향진 후보는 지역정가에서 두각을 드러낸 적은 없고 총장 관둔지도 꽤 지난 상황이라 경쟁력이 약함. 그렇다고 총장때 뭘 했다고 보기도 애매해서 지지가 그리 강하지 않음.
- 이외 지역 진보정당-무소속 연합체인 제주가치 단일화 후보가 4~5% 정도, 나머지가 1% 이하임.


3. 교육감 : 오차범위내 접전
- 대체로 보수 김광수 후보는 교육과 별 상관없는 60대 이상 보수진영에서 강하고, 진보 이석문 후보는 50대 이하 전 연령대 및 서귀포에서 강세로 보임.
- 그럼에도 당선가능성은 현직인 이석문 후보가 훨씬 높음.


4. 제2공항 : 오차범위 내
- 대체로 서귀포-동부지역 vs 제주시-서부지역의 싸움임. 기존 공항 있는 입장에선 제2공항 생기는게 달갑지 않을거고, 공항과 멀어서 발전에서 소외되어 온 입장에선 지었으면 좋겠는 정도의 차이인 듯.
- 나머진 그냥 진영논리로 흘러가나 도지사 지지도처럼 차이가 크지는 않음. 굳이 차이를 찾아보자면 이주민들이 반대, 현지인들이 찬성쪽을 택한다고 말흘 수도 있겠지만 그것도 그렇게 강하게 드러나지는 않음.


5. 나머지 정치현안 : 딱 부동산 폭등 전 상황
- 대체로 민주당계 정당 생각이 50~60%, 보수진영 생각이 30~40% 정도임. 딱 부동산 폭등으로 정권교체 되기 직전 상황.
- 이런 현상의 이유는 비교적 부동산 상승이 덜해서 여론이 타 지역만큼 크게 바뀔 이유가 없기 때문으로 보임.
- 다만 환경보전기여금은 돈 문제라 보수 진보 대통합으로 찬성 90%.


6. 정당지지율 : 민주 44.9% vs 국힘 34.9% 기타 6.7%
- 말했듯 코로나로 인한 부동산 폭풍 불기 전 상황과 거의 똑같음. 그럼에도 도지사 지지율보다는 훨씬 그 격차가 좁아 보임.
- 이대남 이슈 역시 상술한 이유로 크게 드러나지 않음. 20대도 민주당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음. 60대 이상만 30% 정도 국힘이 앞설 뿐이지 나머지 연령대에선 압도적인 차이임.
- 진보정당들이 그나마 고개들고 다니는 지역인 만큼 보수라는 사람들도 20% 정도는 민주당 지지로 나옴. 반면 진보쪽 국힘지지자는 10% 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