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삼한같은 원삼국시대 국가연맹체들은 역사책같은 데에서는 자주 그냥 뭉뚱그려서 설명이 되는데 사실 고대국가들은 현대 국가들과 다르게 국경'선'이라는 개념도 아직 확립이 안된 시대고 경기도만한 땅을 한번에 통제를 하는게 버거운 수준이라서 도시나 정착촌 군데군데 있고 그 사이에 교류를 할수있는 길이 있는 그정도임. 그래서 한번 그걸 토대로도 만들어봄.

고대 한반도 해안선은 지금 수면에서 9m 높인 지도를 참고했음.

그래서 사실상 원삼국시대 세력도는 대략 이렇게 생겼을것 같음:

(아직 미완성)

연주황: 부여

빨강: 고구려(졸본부여)

분홍: 옥저
노랑: 낙랑군

올리브: 동예
보라: 우산

연두: 마한
민트: 진한

황토: 변한
진주황: 주호

일단 확정된 국가나 지역들은 진하게 표시해놨고, 그 세력이 존재한것은 맞지만 정확히 어떤곳인지 확실하지 않은 곳은 좀 연하게(화려현, 부조현 제외 영동7현 지역 등등), 그리고 대체적으로 그 세력의 영향이 미쳤던 주변 강 유역을 가장 연하게 칠해놓음. 세부 모양은 주변의 지형을 따라서 대략 유추해봄.

삼한이랑 동예 부족국가 위치는 꺼무위키에 나온 지도를 토대로 일단 해놓긴 했는데 나중에 다른 자료들이랑 크로스체킹 해서 틀린부분이나 불확실한 부분은 좀 고쳐야 할듯.


나중에 고대 한반도 해안선 백지도는 완성하면 따로 자료 카테고리로 올릴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