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기 때문에 그나마 가깝다는 도심 가는 것도 시간이 꽤나 걸림.


공식적으로 대화에서 경복궁까지 45분, 종로3가까지 49분임.


이마저도 문제가 많은게 3호선이 지나가는 경복궁-안국-종로3가-을지로3가 라인은 주요 업무지구인 종로1가-을지로1가에서 살짝 떨어져있기까지 함.


광역버스 1000번의 엄청난 수요는 따지고 보면 이게 원인이고, 추가로 말이 나온 김에 더 얘기해보자면 또 다른 주요 업무지구 중 하나인 공덕 역시 대곡역의 불편한 환승+경의중앙선의 긴 배차간격이라는 치명적 결함이 존재하는 상태임. 이 역시 M7731의 엄청난 수요를 이끌어낸 원인이기도 함.


분당도 강남 가는데 그 정도는 되지 않느냐라고 하는데 분당은 도심 가는 것도 8100번 광역버스 기준으로 40분 정도에 도달할 수 있음. 게다가 버스전용차로로 출퇴근시간대에도 시간 손실이 크지 않다는 것도 장점. 강남? 강남이야 조금 비싸도 신분당선이라는 사기템이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