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들어가기전: 이곳은 파란줄을 통해 간게 아니고 직접 갔다왔습니다아



경복궁 조선의 궁궐이다. 1395년 조선이 한성으로 수도를 옮기고 이곳으로 천도하여 처음 지어졌지만 선조시절 임진왜란으로 근정전이 타버리고 왕들은 창경궁에서 일을 볼 수밖에 없었다. 지금의 근정전은 흥선대원군때 지어진 건축물이다

이곳이 근정전이다. 정1품부터 정9품까지의 비석이 놓여있다. 매일 새벽 4시쯤이 되면 이곳에서 신하들에게 지금말로 치면 조회같은걸 했다.

세종 때 만들어진 앙부일구의 모습


이곳은 함원전이라고 하는 곳이다. 농경시대였던 조선시대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것은 바로 기후였다. 기후를 알아보기 위한 곳으로 흠경각을 왕의 가까이에 두고 백성들의 걱정을 살펴보았다. 함원전은 흠경각의 바로 근처에 있는데 주로 불교행사가 열리는 곳이었다한다. 역시 좋다. 



이곳은 소주방이라 하는 곳이다

왕들의 제사상 음식이나 잔치, 연회할때의 음식을 준비하던 곳으로 지나갈때부터 뭔가 익사이팅하다는 느낌이..



곤녕합이라고 하는곳이다. 고종 때의 왕비 명성왕후가 평소 지내던 곳이다. 일본의 자객에게 암살을 당하는 을미사변도 바로 이곳에서 일어났다.


집원전이라고 하는 곳이다. 이곳은 좀 특이한데 약간 중국틱하게 지어놓은 건물이다. 근대시기 지어진 건물로 조일수호통상조약, 조미수호통상조약 등 주로 외국과 맺어진 외교관계를 통해 들어온 사신들을 이곳에서 맞이했다고 한다. 가까이에서 실내를 들여다보니 근현대건물이라고 해도 위화감이 없다.


걸어서 경복궁속으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