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동부한농..지금은 팜한농 다니는데..
알단 우리나라가 대규모 기업농 하기가 힘든게..
지형이 협소하고, 일기가 안 좋으며.
아무리 스마트팜 해도 인건비가 비싼 편임.
팜한농이 하려고 했던 건 사실 스마트팜 기술 확보 차원이 컸음.
그것을 지레짐작해서 농민 반발 있었지만
그 반발도 뜯어보면 농민 반발이 아니라.
중소 스마트팜 업체들, 협동조합 반발이였음.
암튼 국내는 농민들 주도의 소규모 스마트팜으로 가고,
대규모 농장은 동남아에 농장구입으로 추진 중임
대기업의 특성상, 매출 예측이 불확실한 사업은 잘 안 해.
근데 국내에서 대규모 농업은 우리나라의 기후 변화나 농산물 가격 변동이 너무 심함. 그렇다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려고 전부 다 스마트팜 해놓으면 가격 경쟁력 훅 가버림.
실제 네덜란드 등 유럽을 보면 대기업들은 농업 컨설턴팅이나, 스마트팜 및 센서 등의 서비스 등을 하지 직접 농사를 안 지어.